보이그룹 빅톤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다.
뉴스엔은 27일 “빅톤의 일부 멤버가 최근 프로듀스 101의 네 번째 시리즈 ‘프로듀스 엑스 101’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승식, 세준, 병찬 등 세 멤버의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톤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엥 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인 7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소속사 선배인 허각, 에이핑크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이에 소속사는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키워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반전을 노리는 작전을 세웠다.
빅톤은 지금껏 ‘프로듀스 101 시즌2’ ‘더 유닛’ ‘믹스나인’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프로듀스 엑스 101’에 참여한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도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지만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