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냉동식품 이금춘 대표 전남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입력 2019-02-27 15:49

전남대는 이금춘 ㈜남양냉동식품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경영전문대학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웅용 대학원장은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노사화합을 통해 회사를 농산물 1차 가공업계의 선두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지역 농산물 가격안정과 판로개척에 노력해온 그는 지역농가의 기술향상 및 소득증대를 통한 상생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로 최근 용봉경영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