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서해 추락 항공기 조종사 2명 구조

입력 2019-02-27 13:15 수정 2019-02-27 13:19
공군 항공기 1대가 27일 서해에서 추락했다. 이 항공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해 구조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쯤 군산기지에서 이륙한 KF-16D 항공기 1대가 서해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해상으로 추락했다.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등이 긴급출동해 조종사 2명을 구조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조종사 2명은 구조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