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군 훈련장에서 F-16 전투기 해상 추락… 조종사 2명 비상탈출해 구조

입력 2019-02-27 13:06 수정 2019-02-27 13:11
27일 낮 12시20분쯤 서해 공군 훈련장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바다에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구조 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을 구출했으며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비행기는 이날 오전 전북 군산비행장에서 이륙해 훈련중이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