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졸업 후 23세부터 48년간 사역에 힘써온 김운곤 목사(군산 임피교회 은퇴)가 25일 방글라데시 다카 한 교회에서 부흥회를 이끌었다. 김 목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복음성가 ‘가리라’에 맞춰 신나는 율동 동작을 선보였다. 이에 주춤하던 어린이들이 너나없이 따라 하며 즐거워했다. 사진은 방글라데시 부녀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장면이다.
한편 김 목사는 지난 13일 미얀마를 탈출한 모슬렘 로힝야족을 찾아가 복음을 전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다카를 중심으로 한 교회 등 11처를 돌며 예수 복음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는 3월 2일까지 선교 여정을 이어간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