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제11회 오대쌀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 개최

입력 2019-02-26 11:01
철원군청사. 철원군 제공

제11회 철원 오대쌀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가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철원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철원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철원군탁구협회가 주관, 철원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00여명이 참가한다.

단체전과 개인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각 부별 26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단체전 1위팀은 상금 70만원, 준우승 40만원, 3위팀 20만원이 주어진다. 또 개인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우승은 오대쌀 20kg, 준우승팀은 10kg, 3위팀은 4kg이 주어진다.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전 탁구 국가대표 양영자씨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철원군 관계자는 “관광비수기인 봄철 오대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열려 지역 상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계기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