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다음 달 8일까지 군장병 평일 일과 후 외출제도 시행에 따라 군장병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양주시 군장병 할인업소는 숙박업소 12곳, 음식점 14곳 등 총 26곳으로 지역내 업소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이용 장병들에게 보다 폭넓은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 대상 업소는 지역내 일반·휴게 음식점,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장업 등으로 각 업소에서 할인율을 정해 양주시청 민원봉사과 위생정책팀(031-8082-5280~2)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군부대와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으로 시 홈페이지, SNS, 함께그린양주(소식지) 등을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군 장병들의 외출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