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한 아파트단지 입구에 있는 1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상가건물과 집기류 등을 태워 1856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상가에 있던 주민 25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30여명과 장비 16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내 세탁소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
수원 아파트단지 상가서 불…25명 대피소동
입력 2019-02-25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