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축제’ 대상 수상

입력 2019-02-25 18:06
전남 순천시는 지역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순천시는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에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9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개최된 전국 축제 중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축제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아리랑TV가 후원했다.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 창조형 축제이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도심 대표 축제로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천 대표 음식 및 주전부리 개발 음식을 판매해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축제는 공예·체험 등 아트로드 운영, 해외팀 공연, 지역 특산물 판매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문용휴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지난해 이 축제에 대한 개최 성과분석을 토대로 단순한 맛 위주 축제에서 벗어나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축제로 만들어 1000만 관광객을 유인하는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2019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오는 9월 27~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이면서 전남도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