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코스메틱 '션리', 중국 구매 대행상 및 왕흥에 호평

입력 2019-02-25 16:15

신안코스메틱(대표 박서연)이 2월 25일 중국 구매대행상과 왕홍을 자사로 초청해 상품 설명회를 가졌다.

중국 최대의 구매대행상 운영 업체인 항주 토오또우(中国杭州淘到)가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매대행상 180명과 왕홍 20명이 참석해 신안코스메틱의 브랜드 션리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Fashion + Leader'의 합성어인 션리는, 메이크업도 패션이라는 컨셉으로 지난 해 4월 런칭하여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를 전속 모델로 활용하고 있어, 일명 차은우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 초 중국전자상거래법이 개정되면서 국내 면세점 업계와 뷰티 브랜드들은 물론, 중국의 구매대행상들까지 판세의 변화에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구매대행상들이 션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이다.

중국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화려하고 밝은 이미지의 제품 컨셉과 쉽고 편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통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특히, 신규 브랜드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션리는 중국 시장에서 타오바오몰 등에서 이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 립, 치크를 한 번에 완성하는 3in1 립스틱 '땡큐 코디 크레용'과 비타민 제형의 클렌져 비타시카 포인트 리무버를 비롯하여 UV LED 램프로 쿠션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살균해주는 일루미넌트 커버 팩트 등의 제품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챤 디올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인 김승원씨가 션리 제품을 통한 뷰티 클래스를 선보이며 구매대행상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원 아티스트는 이번 뷰티 클래스를 통해 올바른 메이크업 화장법을 비롯하여 션리 제품의 간편하면서도 개성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셉의 메이크업 방식을 소개했다.

신안코스메틱의 박서연 대표는 ”올 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하여 중국 최대 마케팅 회사인 하이링크와 협업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한국의 뷰티 브랜드를 중국에 전하는 최고의 역할을 하는 구매대행상과 왕홍들이 션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는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