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 대표 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3년 연속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경제부문에 선정됐다.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20선 중 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명품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 및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임이 증명됐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오는 11월 22~24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대표적인 체험인 꼬마메주 만들기 등 콩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장단콩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먹거리 마당, 다양한 공연,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사회봉사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파주장단콩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축제도 도시민과 판매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