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경기대에 그랜드피아노 기증

입력 2019-02-25 10:09
증정식을 마친후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오른쪽)과 김인규 경기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기대 제공)

㈜삼익악기가 경기대 서울캠퍼스에 그랜드 피아노 1대를 기증했다.

한류메카대학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대 전자디지털 음악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400만원 상당의 그랜드 피아노를 기증한 자리에서 전자디지털음악과 학생들의 클래식 연주회가 이어졌다.

1958년 설립한 ㈜삼익악기는 국내 최초로 1971년 피아노 KS 표시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독일의 TUV로부터 95년, 98년 ISO 9002, 9001 국제 품질 보증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2년에는 독일 정통의 세계적 피아노 제조업체인 벡스타인을 넘겨받으면서 세계 5위권 피아노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김인규 총장은 “이번 피아노 기증식을 계기로 소규모 음악회를 열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예술이 만나는 문화행사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