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심각한 화웨이 폴더블폰 우글거림(영상)

입력 2019-02-25 08:55 수정 2019-02-25 11:15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가 접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그러나 화면을 접고 펴는 시연 장면에서 화면 우글거림이 포착됐다.

25일 유튜브 등에는 중국 화웨이가 전날(현지시간) 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여한 언론과 1인 미디어 등에 공개한 시연 장면 여러 편이 올라왔다. 화웨이는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인 메이트X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인폴딩과 정반대로 접힌다.

화웨이는 수많은 언론 앞에서 폴더블폰을 시연했다. 이 과정에서 화면이 고르지 못한 현상이 계속 포착됐고, 이런 장면은 언론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1인 미디어 ‘더 테크 챕’이 촬영한 영상에는 화웨이 폴더블폰의 화면 우글거림이 심하게 잡혔다. 화면에 빛이 반사된 탓인지 화면이 평평하지 않고 굴곡이 생겼다. 시연한 사람이 접힌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화면을 바꾸자 조금 나아졌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