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평기총)는 22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촌길 진리의기둥교회(오세한 목사·사진)에서 ‘제24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장 이·취임예배’를 개최했다.
평기총 사무총장 임운택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직전 사무총장 이성현 목사는 대표기도, 서기 김익태 목사는 열왕기상 19장 9~14절을 봉독했다.
평기총 전 회장 이국현(한일교회)목사는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평기총을 중심으로 평택시 모든 교회가 하나되어 평택시 복음화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북부지역회장 김승규 목사는 ‘나라의 안정과 번영’, 서부지역회장 남광현 목사는 ‘평택시와 지역 복음화’ 남부지역회장 김정덕 목사는 ‘교회연합과 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직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의 이임사, 신임총회장 오세한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신임총회장 오세한 목사가 직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와 직전 사무총장 이성현 목사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정장선 경기도 평택시장과 유의동 국회의원과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가 도농통합 평택시로 발족함에 따라 같은 해 7월 24일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3개 시·군 교회가 연합한 ‘평기총’을 발족했다.
초대 총회장에 조명호 목사를 선출했고 각 지역(평택·송탄·서부) 회장을 당연직 부총회장으로 추대했다.
평택시 650여 교회는 부활절연합예배와 조찬기도회, 성탄트리를 설치하는 등 평택 복음화를 위해 교파를 초월해 협력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