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배우 한예슬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한예슬의 나이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24일 오후 10시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한예슬 나이’가 올랐다.
한예슬은 이날 독특한 디자인의 하늘색 원피스와 붉은색 립스틱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가 등장하자 미우새 어머니들은 “정말 예쁘다” “너무 예뻐서 아들 얘기도 못 하겠다”며 한예슬의 미모를 칭찬했다.
한예슬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순정 만화 속 주인공처럼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다. 가수 김종국의 어머니가 관심을 보이자 다른 어머니들도 “종국이네, 종국이”라며 호응했다.
한예슬은 자신의 동안 미모를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뒤이어 한예슬의 유치원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어린 나이이지만 또렷한 이목구비가 출연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때부터 완벽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한 그는 드라마 ‘구미호 외전’ ‘환상의 커플’ ‘마녀의 탄생’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1981년생으로 알려진 한예슬은 올해 39세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