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의 한 밭에서 건초를 태우던 8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장흥군 한 밭에서 A씨(80·여)가 숨져 있는 것을 장흥군청 산림진압팀 직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의 밭에서 건초를 태우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함께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장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장흥서 밭 건초 태우던 8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9-02-24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