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과 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의 손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오른쪽), 윤봉길 의사의 장손 윤주경 선생(왼쪽)이 24일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린 '돌의 귀환'행사에서 식민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서울 돌'에 손을 올리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신동 채석장에서 채굴된 '서울돌'은 조선총독부 건물에 쓰였던 것으로 식민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3.1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터에 조성될 '3.1 독립선언 광장'의 주춧돌로 쓰일 예정이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