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경북 영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북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40분쯤 영덕군 지품면 한 마을 산에서 김모(40)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군청 직원이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김씨는 지난 15일 실종돼 경찰이 소재파악에 나섰으며, 지난 22일 김씨의 차량이 영덕에서 발견되자 군청 직원들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이었다.
경찰은 현장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