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축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한성백제문화제는 풍납토성, 석촌고분군 등 송파구 내 백제 유물·유적을 활용한 문화축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2000년 전 백제의 번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역사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며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