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편의점 여종업원 흉기 위협·현금 뺏아 달아나···용의자 추적

입력 2019-02-23 11:22 수정 2019-02-23 14:14
전남 목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6분쯤 목포시 산정동 한 편의점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종업원 A씨(20·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3만원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

다행히 A씨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는 한편 도주로를 분석해 추적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