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는 21~22일 LH1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영종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공부방 ‘너 나 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주거복지연대에서 지원하는 행복한 밥상에 참여하는 아동과 청소년 중 공부방 참여를 신청받았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했다.
공부방에서는 학교 생활 중 부진했던 과목에 대한 학습지도와 종이접기, 전래놀이, 영화관람, 독서지도, 공예활동, 요리활동, 미술지도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LH1단지 박문재 관리소장은 “방학기간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추어진 흥미로운 프로그램 진행과 돌봄으로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영종공감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영종지역에서 필요한 청소년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더 고민하고 준비해 영종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