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강당(23호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36명(대학원 및 동북아물류대학원), 석사 292명(대학원 외 7개 대학원), 학사 1900명 등 총 2228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및 가족, 박찬대 국회의원,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정수영 국립대학법인 이사, 이재영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사무총장, 김현기 발전기금 이사, 이헌구 발전기금 이사,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안승목 인천경영포럼회장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인천대 예술체육대학 디자인학부 제1호 박사가 배출되어서 학위수여식을 더욱 빛냈다. 이경수 학생(2016년 박사과정 입학, 지도교수 김영희 교수)이 첫 인천대 디자인학 박사가 됐다. 디자인학 박사과정은 인천소재 대학에서 인천대가 유일하다.
조동성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모교 국립인천대학교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응원하겠다”며 “각자가 있게 될 자리에서 나보다는 상대방을, 개인보다는 조직과 사회를 생각하면서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