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상주단체 ‘내드름연희단’을 아시나요 “27~28일 대학로 점령”

입력 2019-02-22 17:28 수정 2019-02-22 18:00


2018년 울산 중구문화의 전당 공연장 상주단체인 내드름연희단이 한국형 월드뮤직 &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7~28일 오후 8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2018년 전국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우수상 수상 특별공연으로 선보이는 는 2009년부터 진행되어온 해외시장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년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총집중해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창작된 내드름 연희단의 야심작이다.

는 높은 산과 깊은 바다, 넓은 들녘과 길게 뻗은 강으로 이루어진 울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노래하고, 사계절에 따라 이어지는 과거의 세시풍속과 현대인의 생활상을 대변하는 축제의 단상을 전통연희와 재즈(인디)밴드의 어울림으로 풀어낸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공연이다.

내드름연희단의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문화재단, 중구문화의 전당이 후원한다. 예술숲이 제작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