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오는 25일 시범경기에 출격한다.
미국 현지 언론 등은 류현진이 25일 오전 5시 7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LA 다저스는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27일까지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다. 류현진은 팀의 두 번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예전과 달리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부상 없이 꾸준히 올 시즌을 마치는 것이다. LA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하면서 시즌 뒤 FA 시장에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내구성은 가장 중요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