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한길, 건강 악화로 입원… 집무실도 닫았다

입력 2019-02-21 22:02
뉴시스

폐암으로 투병 중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는 21일 방송된 ‘뉴스 TOP10’에서 김 전 대표의 근황을 다뤘다. 이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최근 급성 폐렴 증세로 입원한 상태다. 악화된 몸 상태 때문에 옥탑방 집무실 역시 당분간 닫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2017년 10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당시 담당의는 김 전 대표에게 시한부 판정을 내렸으나 지난해 10월 신약 효과로 상태가 호전됐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지난해 말에는 아내인 배우 최명길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