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희망 나눔 캠페인 성황리 종료

입력 2019-02-20 13:57
경북 울진군 희망2019 나눔 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을 통해 6억1400만원을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액은 당초 목표액 2억5000만원 대비 246% 초과달성 했으며 역대 최고기록이다.

군은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해 12월 4일 군 단위 성금모금행사를 시작했으며, 10개 읍·면에서도 자체 모금행사를 열어 전 군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했다.

전찬걸 군수는 “모금실적이 역대 최고액이 된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와 군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덕분이다”라며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된 성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