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의 마지막 16강 진출자가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마운틴듀 GSL 시즌1 코드S’의 32강 마지막 경기인 H조 경기를 2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1경기에서는 주성욱과 조지현(이상 프로토스)이 맞붙는다. 2경기에서는 한이석(테란)과 이병렬(저그)이 격돌한다.
H조 경기 하루 뒤인 21일 오후 8시에는 대회 16강 토너먼트 조 지명식이 개최된다. GSL 4연패를 노리는 조성주(테란)와 어윤수(저그) 등 최근 상승세의 선수들이 전원 참여하며, 상위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조 편성을 위해 심리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지명식을 통해 총 4개 조로 나뉠 선수들은 오는 3월 8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16강 첫 경기를 치른다. 16강 1주 차 경기는 8일과 9일에, 2주 차 경기는 20일과 23일에 열린다. 16강은 32강과 동일하게 듀얼 토너먼트 조별 리그로 진행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