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교회건축 무료 자문 1차 …서울 평안교회 대상

입력 2019-02-20 09:41 수정 2019-02-23 23:16

‘2019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회(회장 한상업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제1차 교회건축 무료 자문’을 진행했다. 대상은 서울 평안교회(황석형 목사)였다.

교회는 1968년에 지어진 오래된 교회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김윤락 이대연 평안교회 장로가 참석해 교회 상황에 따른 리모델링 방향 및 구체적인 방법을 문의했다.

자문위는 이선자 예일디자인그룹 대표, 허재호 사운드레이스 대표, 박기복 젠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평안교회 리모델링 뿐만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교회건축을 자문했다. 리모델링은 물론 신축에 따른 장단점 비교, 주차 타워 설치 등 현 교회 상황을 감안하고 교회의 장단기 성장을 고려한 여러 가능성을 제시했다.


자문위는 교회신축, 리모델링을 돕기 위해 교회건축 무료 자문을 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교회는 인터넷 사이트(naver.me/F5fRzJ6l)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사진)를 찍으면 된다. 자문위는 전화, 메일, SNS, 방문 등 교회가 원하는 방식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접수 상황에 따라 국민일보 본사에서 무료 방문 상담도 진행한다.

자문위는 바람직한 교회 건축문화를 정립하고 새로운 교회건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종합적, 실제적 교회건축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문위에는 교회건축 관련 교수를 비롯해 설계, 시공, 인테리어, 리모델링, 음향, 조명 등 교회건축 전반에 걸친 전문가 18명이 포진돼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