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박물관 한지 유물 만들어보실래요

입력 2019-02-20 07:00

(사)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전통 민속문화의 계승·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 상반기 ‘박물관 유물과 함께하는 한지 공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장 공예 명인 윤서형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 강좌는 서울 종로구 민속박물관 온누리방에서 3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7시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한지의 특성 등 이론을 배우고 반짇고리 지삿갓 지장서류함 등 지장 공예 유물을 실제 만들어본다. 윤 강사는 지장서류함(사진)으로 2014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수강료는 25만원(문의 02-3704-3145).

손영옥 미술·문화재전문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