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방탄소년단 뷔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18일 트위터에 “좋은 날이 훨씬 더 많기를”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2집 앨범 수록곡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의 가사를 트윗에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흰색 후드 티셔츠를 입은 박보검과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뷔가 다정스러운 모습으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잘생긴 얼굴이 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과거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함께 놀이공원이나 콘서트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단 둘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날 정도로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이 났다.
두 사람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눈이 맑아지는 느낌. 감사합니다” “이것이 바로 안구 복지다. 보기만 해도 심신이 안정된다” “둘이 같이 걸어 다니는 거 한 번만 보고 싶다”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라며 호응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으로 열연하며 매력을 뽐냈다. 지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일본 공연을 마쳤다. 오는 3월 20~24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김도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