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제2회 오버워치 콘텐츠 어워드 진행

입력 2019-02-19 17:1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속 한국인 영웅 ‘D.Va’를 테마로 한 제2회 오버워치 콘텐츠 어워드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블리자드와 네이버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콘텐츠 대회다. 오버워치 게임 속 영웅들을 주제로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열렸고, 올해로 2회째다.

이번 대회 주제는 ‘D.Va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D.Va와 관련해 본인이 상상하는 세계관, 설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일러스트, 만화 등 2가지 부문에서 심사가 이뤄지며, 분야별 중복 참가도 가능하다. 오버워치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 12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본인이 창작한 콘텐츠를 ‘#제2회오버워치콘텐츠어워드’ 공동 태그 및 참여 분야 태그와 함께 본인 네이버 포스트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검색 허용을 체크하고, 등록물을 발행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수상작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의 내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네이버 게임 공식 포스트를 통해 부문별 발표될 예정이다. 분야별 1등에게는 우승 상금 각 200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 2~3등에게는 150만원과 100만원을, 입선과 아차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과 20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전달한다. 아쉽게 수상에 실패한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전리품 상자 10개씩을 증정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