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막내딸’ 하퍼의 사랑스러운 뱅헤어

입력 2019-02-19 13:24
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딸 하퍼 세븐 베컴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테이트 브리튼에서 열린 런던 패션위크 ‘빅토리아 베컴’ 패션쇼에 참석했다.

영국 언론들은 축구 선수 베컴의 막내딸 하퍼의 바뀐 머리 스타일에 주목했다. 옆에 앉은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와 똑같아 보였다는 것이다. 이날 안나 윈투어는 그녀의 아이콘인 뱅헤어 단발 스타일에 선글라스를 끼고 패션쇼를 관람했다.

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아빠인 데이비드 베컴은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누가 더 뱅헤어가 잘 어울리나. 나는 경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둘의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막내딸 하퍼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좌측상단) 자신의 얼굴에 단발을 합성한 데이비드 베컴 (좌측하단) 데이비드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우측하단)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네티즌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난다. 너무 사랑스럽다” “앞으로 더 예쁘게 자랄 것이다” “저런 머리 스타일도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역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안나 윈투어는 그가 도착할 때까지 패션쇼가 시작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엄마와 나란히 걸어가는 베컴 막내딸 [출처 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온가족 식사에 나선 베컴家 [출처 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뱅헤어로 머리 자르는 베컴 막내딸 [출처 빅토리아베컴 인스타그램]

김도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