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TV 박준희 회장, 한국법무공단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입력 2019-02-19 09:33

아이넷TV 박준희 회장은 하는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국법무보호공단 부산지부에 장학·교육 사업으로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보호공단은 죄를 지은 사람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 및 공공의 복지증진과 사회보호 목적의 취지를 살려 법무보호대상자 본인 및 자녀, 대학생보호위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회장의 기부금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50여명에게 장학금지원사업, 멘토링학생을 대상으로 15명에게 10회 걸쳐 학습지도사업, 30명에게 직업진로체험교육사업, 15명에게 해외문화탐방사업 등 110여명에게 다양한 장학·교육 사업에 사용된다.

1991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주거지원, 창업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출소예정자 사전상담, 갱생보호 대상자의 가족에 대한 지원 등 29년 동안 꾸준한 후원을 해오고 있는 박 회장은 공단의 홍대대사로 위촉되어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웃을 돕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부와 강연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