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우슈선수단 중국 전지훈련

입력 2019-02-18 17:19 수정 2019-02-18 17:30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은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산동성으로 출국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25일까지 산동성 대표팀과의 합동훈련으로 선진 기술 습득과 경기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수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은 우수한 기량을 갖춘 중국 선수들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은 지난해까지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해 충북도가 종합순위 8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는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우슈쿵푸선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