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0회째를 맞은 전국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뜨거운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 등 전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17개 시·도에서 임원 1133명과 선수 2723명 등 총 3856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했다.
대회 빙상 종목은 서울에서 개최된다. 스피드스케이팅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쇼트트랙은 목동 실내빙상장, 피겨스케이팅은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용평리조트(알파인),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크로스컨트리), 휘닉스평창(스노보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바이애슬론), 알펜시아스포츠파크스타트훈련장(봅슬레이·스켈레톤) 등에서는 스키, 썰매 종목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산악(1월 19일~20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 컬링(2월 10일~1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등 2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아이스하키는 평창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강릉하키센터에서 14일부터 사전경기가 시작됐고, 오는 20일까지 본 경기가 진행된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은 오는 19일 11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대회 관련정보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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