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허영지, 13살 차 극복한 공개열애 마침표 “바쁜 스케줄 탓”

입력 2019-02-18 15:09 수정 2019-02-18 16:00
하현우, 허영지 인스타그램

열세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해온 그룹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37)와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허영지(24)가 결별했다.

하현우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18일 동아일보에 말했다. 혀엉지 측도 결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하현우와 허영지가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관계가 소원해졌고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공식입장을 내고 “지인들의 만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현우는 2008년 싱글앨범 ‘국카스텐’으로 데뷔했다. 그가 속한 그룹은 4인조 밴드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카라가 2016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해체한 뒤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윤안나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