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탱커, 22일부터 3일간 CBT 진행

입력 2019-02-18 14:40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스터 탱커’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마스터 탱커’의 CBT는 22일 낮 12시부터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마스터 탱커’ 홈페이지에 안내된 URL로 접속한 후 게임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웹젠은 CBT를 거쳐 참여자들의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핵심 콘텐츠들의 재미를 검증하는 한편, 게임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마스터 탱커’는 신작 모바일게임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마스터 탱커’ 시리즈 최신작이다. 직업별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중에서 취향에 맞는 외형으로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멀티콘셉트 캐릭터’가 특징이다.

또한 ‘마스터 탱커’는 기존의 PC MMORPG에서 구현했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그대로 옮겨와, 다른 게이머들과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여러 보스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웹젠은 현재 ’마스터 탱커’ 홈페이지 내 공식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후 웹툰 작가인 나승훈과 협력해 ‘마스터 탱커’의 ‘MT 캐릭터’들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번 CBT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의 개발 보완을 거친 후 이르면 오는 3월 중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시에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