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BO리그에 등록된 선수는 모두 586명이다.
이들 가운데 최고령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다. 1979년 1월생으로 만 40세다. 역대 최고령 선수는 2009년 한화 이글스 송진우로 만 42세 11개월이었다. 올 시즌 최연소 선수는 KT 위즈 손동현으로 만 18세 8일이다. 최고령 선수와 최연소 선수의 나이 차이는 22살 차이다.
최장신 선수는 브록 다익손(25)으로 205㎝다. 역대 최장신은 2015년 앤디 시스코로 208㎝다. 최단신 선수는 KIA 타이거즈 김선빈으로 165㎝다. 역대 2위로 2017년 삼성 김성윤이 163㎝로 가장 단신이었다. 다익손과 김선빈의 차이는 40㎝다.
최중량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로 130㎏으로 공식 기록됐다. 실제 체중은 알 수 없다. 최경량 선수는 LG 트윈스는 신민재로 64㎏이다. 역대 최경량 선수는 태평양 돌핀스 소속이던 김성갑으로 60㎏이다.
10개 구단 선수들의 평균 몸무게는 87㎏으로 프로야구 개막 원년인 1982년 73.9㎏보다 13.1㎏ 증가했다. 평균 신장은 182㎝로 1982년 176.5㎝보다 5.5㎝ 커졌다.
평균 연령 역시 올 시즌 선수들의 경우 27.9세로 1982년 26세보다 1.9세 늘어났다.
평균 연차가 가장 높은 구단은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로 9.3년이다. 다음으로 LG 트윈스가 평균 8.8년 차며,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8.7년 차다. 또 KIA 타이거즈가 8.6년 차, 두산 베어스 8.5년 차였다. 다음으로 kt 위즈가 7.8년 차, 삼성 라이온즈 7.7년 차였으며 평균 연차가 가장 낮은 팀은 키움 히어로즈로 7.0년 차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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