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5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南으로...’ 대상

입력 2019-02-18 12:35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대상> 南으로 ... 2018 남북정상회담이열린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대연기자/ 동아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이동희)는 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spot, general news, feature등 총 11개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사진기자가 지난 한해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출품작 500여점중에서 엄선된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제네럴 뉴스 최우수상> 꿈같은 재회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피난길에서 헤어질 당시 4살이었던 북측 아들 리상철(71)씨 만나 부둥켜안고 있다. <박종민기자/ 노컷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스팟뉴스 최우수상> 대한송유관공사 화재 7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의 지하 탱크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18.10.07. <허문찬기자/ 한국경제/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피쳐 최우수상> 마치 엔진이라도 달린 듯 그림 같은 시원한 비행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더 높은 비상을 알리는 듯 1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인근 하늘에서 솔개처럼 보이는 맹금류가 비행운을 내뿜듯 하늘을 활강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경인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스포츠 액션 최우수상> 더 높이, 더 멀리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노르딕복합 라지힐 개인 10km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공식 연습점프를 하고 있다. 2018.2.19 <신준희기자/ 연합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스포츠 피쳐 최우수상> 좋았어!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FC 서울 대 인천유나이티드 FC의 경기, 서울 에반드로가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덤블링을 하고 있다. 2018.04.01. <최동준기자/ 뉴시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네이처 최우수상> 필사의 탈출 2019 광주하계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이 22일 담양군 금성면 한 하천 수중보에서 물고기를 사냥해 맛있게 먹으려는 순간 주변에 있던 물고기가 깜짝 놀라 튀어 오르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수달은 물고기를 좋아하고 양서류,조류, 갑각류등도 먹으며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사냥을 하고 이동한다. <김태규기자/ 전남매일/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피플인더뉴스 최우수상> 셔터에 머리 부딪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논란에 대한 '청년일자리 탈취 고용세습 엄중수사 촉구' 긴급 규탄대회를 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서울시청 후문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셔터에 머리를 부딪히고 있다 <남정탁기자/ 세계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아트앤엔터테이먼트 최우수상> VR, 예술이 되다 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아티스트 염동균이 VR을 이용한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허 경기자/ 뉴스1/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제55회 한국보도사진상 - 시사스토리 최우수상> 보상노린 불법 개 사육장 동물학대 '생지옥' 보상을 노리고 불법으로 설치된 개 사육장에서 갇힌 개들이 애처로운 표정으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하남시 감이동 주변 60여 개의 불법 개 사육장은 모란시장에서 쫓겨난 개 사육·도축업자 등이 생활대책용지 보상을 노리고 불법 개 사육장을 설치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주고 개똥과 죽은 개 사체를 치우지 않는 등 동물학대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열수기자/ 경인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