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만기 전역 ‘활짝’… 5년 여친 미초바 ‘눈물’

입력 2019-02-17 11:26

래퍼 빈지노(31·임성빈)가 전역했다.

빈지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 육탄투혼 Hi Mom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역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 빈지노는 독일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와 함께 걸어 나오고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빈지노는 2017년 5월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훈련을 받고 청성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빈지노는 이날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빈지노는 2010년 그룹 재지팩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연결고리’ ‘아쿠아맨’ 등 히트곡을 불렀다. 지난 2015년 5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