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가 미·중 고위급협상을 마치고 “기술 분쟁과 관련한 중대 사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우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1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해 면담했다.
라이트하우저 대표는 협상을 마친 뒤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사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우리는 보고 있다. 앞으로 더 할 일들이 남았지만 우리는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중 무역협상단이 다음 주 중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난다고 보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