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관 합동 제설 작업…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400여명 참여

입력 2019-02-15 17:04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이성인 경기도 의정부시 부시장은 15일 시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갑작스런 폭설로 인한 의정부역사 주변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의정부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시청과 각 동 주민센터 전 직원 등 총 1400여명을 소집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정류장 및 전철역, 경전철 역사 주변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
의정부시는 15일 시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갑작스런 폭설로 인한 의정부역사 주변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의정부시 제공

또한 의정부시 각 동 주민센터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제설작업이 미진한 부분을 찾아 추가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민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