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무특보에 김용국 전 충북경자청 본부장 임용

입력 2019-02-15 09:45

충북도가 그동안 공석이던 정무특별보좌관에 김용국 전 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을 2월 15일자로 임용했다.

김 신임 정무특보는 민선 5~6기 도 비서실장, 공보관 등을 맡아 이시종 지사를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데다 도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정통 관료로 내부 사정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김 특보가 특유의 친화력과 폭넓은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도청 내부사정에도 밝아 도의회, 시민단체 등과의 가교역할과 내부소통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