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억만장자’ 타이틀의 모델 카일리 제너의 한 살 딸의 초호화 생일파티가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모델 카일리 제너가 딸 스토미 웹스터를 위해 준비한 초호화 생일파티 현장을 전했다.
이날 카일리 제너 부부는 생일파티 현장을 ‘스토미월드’라는 이름의 놀이공원으로 꾸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화려했던 생일파티 현장만큼 생일 선물 역시 상상을 초월했다. 카일리 제너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딸 스토미는 엄마로부터 수많은 명품 선물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일선물 목록에는 샤넬, 구찌 등 명품이 가득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미국의 한 DJ는 이날 파티에 참석해 스토미에게 직접 빨간색 샤넬 가방을 선물했다.
카일리 제너는 이런 선물들을 모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자랑했다. 반응 또한 다양했다. 네티즌들은 “아기가 사랑을 듬뿍 받는 만큼 예쁘게 자랄 것이다” “너무 축하한다” 같은 축하 메시지도 있었지만 “한살짜리 아기에게 걸맞은 선물인가” “과연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까”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카일리 제너는 모델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의 막내딸로, 지난해 2월 가수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 딸 스토미를 출산했다.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 코스메틱’을 출시해 억만장자로 급부상했다.
김도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