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가까운 시일내 방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본인을 접촉해 확인한 바로는 자신은 그런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은 접촉을 하고 있는 것이 없으며, 한국에서 나온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왜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 한 언론사는 로저스 회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3월 중 방북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