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체개발 물 정화기술 홍보

입력 2019-02-14 15:15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30회 물종합기술연찬회에 참가한 경북 경주시 공무원들이 홍보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30회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 참가해 자체 수(水)처리기술을 홍보했다.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관리·보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물 부족과 수질오염 방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열린 이번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수(水)처리 특허기술을 보유 중인 경주시는 기술홍보부스를 설치, 기술소개 및 현장적용 사례 홍보에 주력했다.

경주시 홍보부스와 물 관리 우수사례 발표는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낙영 시장은 “우리시는 GJ-R기술의 사업화와 상용화 시설 준공으로 명실상부한 물 산업 선도도시로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