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30회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 참가해 자체 수(水)처리기술을 홍보했다.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관리·보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물 부족과 수질오염 방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열린 이번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수(水)처리 특허기술을 보유 중인 경주시는 기술홍보부스를 설치, 기술소개 및 현장적용 사례 홍보에 주력했다.
경주시 홍보부스와 물 관리 우수사례 발표는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낙영 시장은 “우리시는 GJ-R기술의 사업화와 상용화 시설 준공으로 명실상부한 물 산업 선도도시로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