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1000킬을 달성했다.
권상윤은 1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젠지와의 2019 스무살우리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2세트 9분경 정글 지역에서 상대 미드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을 처치, 자신의 개인 통산 1000번째 킬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5킬을 누적했던 권상윤은 1세트 4킬을 더해 999킬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권상윤은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프레이’ 김종인(무소속), ‘뱅’ 배준식(100 씨브스),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쿠로’ 이서행(비리비리 게이밍), ‘스멥’ 송경호(kt 롤스터), ‘앰비션’ 강찬용(은퇴)에 이어 LCK 역사상 8번째로 1000킬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