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파주보육원 초등학생 대상 ‘사행성 게임 예방교육’ 진행

입력 2019-02-13 15:50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제공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지난 12일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파주보육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행성 게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들의 사행성 게임 접근으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기북부센터는 동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과 함께 사행성 게임을 해 본 경험을 나누고 이에 대한 대처법을 설명했다.

전수미 경기북부센터장은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사행성 게임이 놀이처럼 유행하고 있어서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기의 사행성 도박문제를 예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활동은 물론 민·관·학 협력을 통해 도박문제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24시간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