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 부임

입력 2019-02-13 15:07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정윤기(53)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부임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5일자로 부임하는 정 부시장은 서울대 법학과(학사)와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입직 후 정 부시장은 총무처·행정자치부 인사기획과, 중앙인사위원회 인재채용과장, 인재기획과장으로 근무했다.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 성과후생관을 거쳐 지역발전정책관과 전자정부국장을 역임했다.

정 부시장은 전자정부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지능형 전자정부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 온화한 성품을 가져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앞서 2017년 3월6일 부임해 약 2년 간 대전시정을 지켜 온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