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오연서, 공개연애 10개월 만에 ‘결별’… “이유는 사생활”

입력 2019-02-13 14:54
뉴시스

연상연하 배우 커플이었던 배우 김범과 오연서가 결별했다.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킹콩바이스타쉽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김범과 오연서가 지난해 말 헤어졌다”며 13일 결별을 인정했다. 정확한 결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친분을 쌓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인 오연서와 1989년생인 김범은 2살 차이로, 훈훈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었다.

김범은 공개 연애 한달 만인 지난해 4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오연서는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화유기’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